ORM(Object Relational Mapping)

ORM(Object Relational Mapping)

객체지향 언어로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개발할 때 필요한 ORM을 알아보자.

ORM 이란?

Object Relational Mapping : 객체 관계 매핑

이름 그대로 객체를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에 맞게 매핑해주는 것이다.

더 풀어서 얘기하면 객체지향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패러다임 불일치를 해결해 주고 객체로 데이터 베이스 모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객체지향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패러다임 불일치

웹사이트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웹사이트를 이용할 User가 있고, 그 User는 웹사이트에서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 일(Task)이 필요하다고 하자.

RDB에선 User Table과 Task Table을 만들고, Task 테이블에서 User의 PK(Primary Key)를 FK(Foreign Key)로 저장하여 필요할 때 Join을 통해 Task를 작성한 유저를 조회할 수 있다.

객체지향에서는 User와 Task에 대한 객체를 어떻게 만들까?

User.java

public class User{
  private Long id;
  // ...
}

Task.java

public class Task{
  private Long id;
  private User user;
  // ...
}

RDB에선 객체 자체를 담을 수 없기 때문에 FK로 참조해야 하지만, 객체지향에선 위의 코드처럼 User 객체를 객체 자체로 레퍼런스에 의한 참조를 할 수 있다.

이런 객체지향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패러다임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ORM을 사용한다.

ORM의 사용

ORM이 등장하기 전 기존의 방식은 먼저 데이터 베이스의 테이블을 모델링 한 후 그에 맞춰서 객체지향에서 코드로 구현했다.

그러므로 위처럼 레퍼런스로 참조하는 방식이 아닌, User 테이블의 FK를 Task 객체에 저장해 주었다.

RDB에 맞춰진 객체 설계

public class Task{
  private Long id;
  private Long user_id;
  // ...
}

객체지향적이지 못한 코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ORM은 Object Relational Mapping, 말 그대로 객체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매핑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처럼 데이터 베이스의 테이블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객체지향에서 Entity를 먼저 설계하면, ORM이 그에 맞춰 RDB의 테이블을 만들어준다.

JPA 예제

JPA에서 User와 Task 객체를 만들고, 데이터베이스에 그에 매핑된 FK를 갖고 있는 테이블이 만들어지는지 확인하자.

User.java

package com.vividswan.studymate.model;

import lombok.*;
import org.hibernate.annotations.CreationTimestamp;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annotation.CreatedDate;

import javax.persistence.*;
import java.sql.Timestamp;
import java.time.LocalDateTime;

@NoArgsConstructor
@AllArgsConstructor
@Getter
@Builder
@Entity
public class User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Column(nullable = false, length = 100, unique = true)
    private String username;
    @Column(nullable = false, length = 100)
    private String nickname;
    @Column(nullable = false, length = 50)
    private String email;
    @Column(nullable = false, length = 100)
    private String password;

    @Enumerated(EnumType.STRING)
    private RoleType role;

    @CreationTimestamp
    private LocalDateTime createDate;

    public void update(String password, String nickname, String email){
        this.password = password;
        this.nickname = nickname;
        this.email=email;
    }
}

Task.java

package com.vividswan.studymate.model;

import lombok.*;
import org.hibernate.annotations.CreationTimestamp;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annotation.CreatedDate;
import org.springframework.format.annotation.DateTimeFormat;

import javax.persistence.*;
import java.sql.Timestamp;
import java.time.LocalDateTime;

@NoArgsConstructor
@AllArgsConstructor
@Builder
@Getter
@Entity
public class Task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Column(nullable = false,length = 100)
    private String title;

    @Lob
    private String content;

    @CreationTimestamp
    private LocalDateTime createDate;

    private LocalDateTime deadline;

    @ManyToOne
    @JoinColumn(name="userId")
    private User user;

    private int isSuccess;
}

다음과 같이 User와 Task 객체를 작성했다.

Task 코드에서 User를 참조하는 부분을 확인해보자.

//...
    @ManyToOne
    @JoinColumn(name="userId")
    private User user;
//...

어노테이션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ManyToOne : 다수의 Task가 한 명의 User에 의해 작성될 수 있으므로 Many(Task)toOne(User)이다.

@JoinColumn(name="userId") :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테이블을 작성할 때 칼럼에 이름은 userId인 user를 참조할 수 있는 PK를 생성해달라는 것이다.

private User user;에서 알 수 있듯이, 객체지향의 설계에 맞게 PK가 아닌 객체 래퍼런스로 참조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잘 매핑이 되었는지 확인해보자.

User에 대한 PK가 매핑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ORM은 자바가 주도권이 있는 모델을 만들어서 패러다임 불일치를 해결해 줄 수 있게 해준다.